UPDATED. 2024-03-29 00:36 (금)
노민우가 패배한 게 김장훈? 방탄소년단 'Fake Love'로 깊은 인상 불구 탈락
상태바
노민우가 패배한 게 김장훈? 방탄소년단 'Fake Love'로 깊은 인상 불구 탈락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23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노민우, 방탄소년단 노래에 누리꾼 감탄!'

노민우가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록으로 편곡한 방탄소년단 'Fake Love'를 뱀파이어와 불러 누리꾼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최다 득표수로 2연승에 성공하며 가왕의 자리를 지킨 나이팅게일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선 뱀파이어와 아랍왕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그대 내 품에'를 함께 부르며 인상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부드러운 목소리를 과시한 아랍왕자에 맞서 뱀파이어는 거친 목소리로 특유의 자신감을 뽐냈다.

 

노민우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노민우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노래가 끝난 뒤 두 사람의 표 차는 거의 나지 않았다. 뱀파이어가 52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으며 등장한 아랍왕자는 노민우였다. 

복면을 벗기 전 노민우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불러 여심을 저격했다. 노래를 마친 뒤에도 시청자들은 온라인에 댓글을 남기며 인상적인 무대였다는 칭찬을 하고 있다.

탈락한 노민우는 인터뷰에서 "노래도 노래였지만 뱀파이어 임팩트가 너무 세더라. 전 설마 그 분(뱀파아이어)이 저와 붙을 거라을 생각못 했다. 키가 크니까 배구선수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배우로 활동 중인 노민우는 일본에서는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노민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홀로 무대에 올랐다고 고백했다.

현장의 판정단을 비롯해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노민우에 승리한 뱀파이어가 가수 김장훈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특유의 창법을 이유로 들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