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민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12세 이하(U-12) 리틀야구 대표팀이 괌을 한 수 지도했다. 2연승이다.
이민호 감독, 안상국 고상천 코치가 이끄는 리틀야구 대표팀은 23일 경기도 화성 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열린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예선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괌을 11-0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선발투수이자 4번타자로 스타팅 출격한 양수호가 맹활약했다. 마운드에선 첫 이닝을 삼진 하나 포함 퍼펙트로 막았고 타석에선 인사이드 파크 홈런에 좌중간 3루타 등 3안타를 몰아쳤다.
정기범도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멀티히트로 제몫을 톡톡히 했다. 이밖에 박민욱 이시영 손원규 박준서 등이 안타를 때렸다. 현빈은 2,3회 2이닝을 삼진 3개를 결틀여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개막전에서 중국을 9-3으로 누른데 이어 괌도 가볍게 물리친 한국은 24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U-12 리틀야구 대표팀의 목표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본선 출전이다. B조 1위가 유력시 되는 대만까지 꺾고 우승해야 티켓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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