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전소민, 김종민과 소개팅 가능성은?'

전소민이 주말 예능에 두 번이나 출격했다. 김종민과 소개팅 가능성이 고정 프로그램인 '런닝맨'에 이어 '미우새'에서도 언급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프로그램을 이끄는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소개팅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앞서 유재석은 다른 온라인 방송을 통해 조세호에게 소개팅 상대자로 전소민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조세호는 미묘한 표정을 보이며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했다.

유재석은 "내가 더 어이가 없었다. 진짜 미안했다"고 사과했다. 이에 전소민은 "방송이면 좋게 얘기할만하지 않느냐. 하지만 조세호가 완전 똥 씹은 표정이었다"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전소민은 조세호를 향해 소심한 복수를 했다. 김종민과 조세호 중 누구와 소개팅을 하겠냐는 질문을 받자 갑자기 남창희를 외치며 두 사람을 모두 외면했다.

전소민의 소개팅 상대자로 언급된 김종민의 이름은 같은 날 늦은 시각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도 재차 언급됐다.

이날 하하 별 부부는 김종국 김종민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외롭다는 김종민의 말에 하하와 김종민은 '런닝맨' 동료인 전소민을 추천했고, 김종민은 미소를 보이며 호감을 표했다.

이에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요즘 너 외롭지 않느냐. 여기 좋은 싱글이 있다"고 김종민을 소개했다. 하하 또한 전소민에게 이상형을 묻고 "바로 네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여기에 있다"며 힘을 실어줬다.

전소민과 김종민은 수화기 너머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김종민은 용기를 내 전소민에게 식사를 제안했고 전소민은 "밥 한끼 먹자"며 이를 수락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두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된 전소민과 김종민은 실제로 만남을 가질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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