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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브라는 액세서리, 지금도 착용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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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브라는 액세서리, 지금도 착용 안 했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2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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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악플의 밤 설리, 솔직 당당!'

'악플의 밤'의 핵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설리가 '설꼭지'란 별명에 대해 소신을 드러냈다. 이날 설리는 촬영 당시에도 브라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를 보였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2 새 예능 '악플의 밤'에 출연한 설리는 브래지어 착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설리는 "사실 브래지어에 대한 편견이 있는 거 같다. 와이어가 있어서 착용하면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 사실 브래지어는 내게 액세서리 같은 거다"고 설명했다. 

 

설리 [사진 = JTBC2 새 예능 '악플의 밤' 방송 화면 캡처]
설리 [사진 = JTBC2 새 예능 '악플의 밤'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설리는 "내가 SNS에 올리는 사진 중에는 브래지어를 착용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하지만 언론에선 유독 브래지어 미착용 사진이 기사화 되더라"고 말했다.

설리는 악플러를 선처해줬던 일화도 공개했다. 설리는 "실제로 고소한 뒤에 악플러를 만났다. 그런데 명문대생이더라. 동갑내기 친구였다"며 "실제 이 친구가 내가 선처를 하지 않으면 취직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들었다. 빨간 줄이 그어진다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선처를 해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설리는 "앞으로는 절대로 해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을 직접 읽으며 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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