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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백지영 서장훈,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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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백지영 서장훈,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6.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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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백지영이 약 20여 년 전 서장훈과 우연히 만난 일화를 고백하면서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44회에서는 서장훈을 향해 “20대 초반이던 시절, 합석하러 간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말하는 백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영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백지영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앞서 ‘미운우리새끼’ 서장훈은 “농구선수 시절부터 친했다”면서 백지영과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또한 서장훈은 “활동시기가 아닌데도 출연을 해줬다”면서 백지영 의리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서장훈은 백지영의 깜짝 고백에 금세 얼굴이 불거졌다. 백지영이 서장훈과 과거 부킹으로 만났던 사이라는 소문의 진실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신동엽이 “두 사람이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다더라”면서 인연을 언급하자 서장훈은 “부킹으로 처음 봤다고 그러면 너무 이상하지 않냐”며 고개를 저었고, 백지영은 되레 “뭐가 이상하냐”면서 “다른 분들하고 오셨다고 해서 갔더니 서장훈이 그 자리에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백지영은 “서장훈에게 결혼 전 ‘남편하고 싸우면 친정에 못 가니까 오빠한테 달려갈 거다’라고 말하니까 언제든지 오라고 했다”면서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고 밝혔다. 

 

백지영 서장훈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백지영 서장훈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재치 있는 말솜씨를 드러낸 백지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살이다. 서장훈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살이다. 백지영 서장훈은 2살 나이 차이가 난다. 

백지영은 지난 1999년 ‘Sorrow’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다. 독보적인 음색과 아련한 감성으로 대중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백지영은 지난해 9월 tvN ‘미스터 션샤인’ OST를 부르면서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 배우 정석원과 결혼, ‘연상연하 부부’ 대열에 합류했다. 정석원과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화촉을 밝힌 백지영은 지난 2017년 5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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