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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국주, 물오른 입담 비결은 폭풍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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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국주, 물오른 입담 비결은 폭풍 다이어트?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6.2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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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 이영자에게 귀여운 질투심을 유발했다. 특히 이국주는 다이어트에 얽힌 셀프 디스를 통해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다이어트 이후 슬림해진 비주얼을 자랑한 이국주에게 “여기서 (체중이) 더 빠지면 ‘영자나라’에서 퇴출이야”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국주 [사진=이국주 SNS 캡처]
이국주 [사진=이국주 SNS 캡처]

 

앞서 이국주는 지난 4월 개인 SNS에 다른 사람이 먹고 남긴 중국음식 그릇을 바라보며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이국주는 “짬뽕 안 먹은 지 10일째. 좀 만 참자. 매운 거 금지. 밀가루 금지”라는 글을 덧붙이면서 다이어트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이국주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하루에 1-2시간씩 걸었다. 평소에 워낙 운동을 안 해서 살이 금방 빠졌다”면서 자신만의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국주가 ‘자기 관리의 아이콘’으로 떠오르자 질투 섞인 일침을 날려 신동엽과 김태균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 [사진=이국주 SNS 캡처]
이국주 [사진=이국주 SNS 캡처]

 

하지만 이국주 다이어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안녕하세요’ 이국주는 “나한테 8-9kg은 2-3주만 조심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면서도 “욕심나서 7kg정도 더 빼고 싶다”고 고백해 대중들의 체중 감량 심리를 자극했다. 

지난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살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국주의 거짓말’ 코너가 종합 2등을 차지해 상금 2천만 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이국주는 현재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ㅉ’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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