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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는_액세서리다 악플의 밤 설리, 너도나도 공감 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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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는_액세서리다 악플의 밤 설리, 너도나도 공감 백배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26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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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내 가슴이고, 나는 브라를 입지 않을 자유가 있다. #브라는_액세서리다"(웹툰작가 민서영 트위터).

'악플의 밤' 첫 방송에서 설리의 '브라는 액세서리' 발언에 누리꾼들이 크게 공감하며 SNS를 통해 해시태그 발언을 이어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다. 지난 21일 첫 방송에서는 MC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직접 자신의 ‘악플 낭송’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TBC2 '악플의 밤'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2 '악플의 밤' 방송 화면 캡처]

 

설리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한 솔직하고 도발적인 멘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설리는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MC로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했다”며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설리는 '노브라 논란'에 대해 당당하고 솔직한 소신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방송에서 설리는 “내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오늘도 그 액세서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설리는 방송 후 “액세서리 발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했다. 아직은 누군가에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일지 몰라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소신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설리 발언에 이어 SNS 상에서 해시태그 '#브라는_액세서리다'를 통해 브래지어 불편함에 대해 털어놓는 여성들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해시태그에 접속하면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 사람들의 후기 또한 찾아볼 수 있다.

트위터 이용자 A씨는 "브라 안하고 산 지 7년 정도 됐는데, 안하다보니 처음부터 이걸 왜 했는지 모르겠다.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해지는 일이 훨씬 줄었고 일상의 피로도도 줄어들었다. #브라는_액세서리다" 라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브래지어가 여성의 건강을 저해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도 다수 존재한다.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하면 가슴을 압박해 혈액 순환을 방해하면서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등과 어깨 통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최근 이어지는 여성들의 '탈브라' 운동에 힘입어 전용 의류가 나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양쪽 가슴 부분에 주머니가 달린 옷으로 펀딩 시작 일주일 만에 후원금 1200만원이 모였다. 제작자 A씨는 여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탕 껍질처럼 보기에만 예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입기 편하고 튼튼하고 좋은 옷을 만들고 싶어요.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거라고 봐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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