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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아이 모두 건강, 정준호♥이하정 둘째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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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아이 모두 건강, 정준호♥이하정 둘째 득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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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정준호♥이하정 둘째 득녀에 산모 아이 모두 건강.'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둘째를 득녀했다. 이날 정준호 소속사는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히며 누리꾼들의 축복을 바랐다.

26일 정준호 소속사 STX라이언하트는 "정준호 배우와 관련한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정준호 배우의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가 26일 오전 10시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3.51kg의 예쁜 여아를 출산하였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정준호 배우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준호 [사진 = 스포츠Q DB]
정준호 [사진 = 스포츠Q DB]

 

정준호 배우는 소속사를 통해 “축복 같은 딸의 탄생에 기쁘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일 모두에 최선 다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995년 MBC 24기 탤런트로 데뷔한 정준호는 1999년 방영된 전 MBC 드라마 왕초에서 악역 이정재 역할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악역이나 무게감 있는 배역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2001년 개봉한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주연을 맡으며 파격적인 코믹연기를 선보여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특히 지난해에는 2년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인 JTBC 'SKY 캐슬'에서 주남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강준상 역을 맡으며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4월 종영된 tvN '문제적 보스'에서는 동생과 함께 부산에 뷔페를 내고 외식산업을 꾸리고 있다는 게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정준호는 2011년 이하정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3년이나 아이가 없었다. 결혼 3년여 만인 2014년 아들 정시욱을 얻었고 이날 둘째를 득녀하면서 4인 가정을 꾸리게 됐다.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했던 이하정은 결혼 이후인 2011년 TV조선 앵커로 자리를 옮겼다. 동생 이하청도 패션디자이너로 활약 중이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갓 태어난 아기를 키우게 됐지만 두 사람의 나이는 적지 않다. 

정준호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이하정은 1979년생으로 두 사람은 결혼 당시 10살 차이로 큰 관심을 모았다. 나이 지천명과 불혹에 둘째를 갖게 된 두 부부에 누리꾼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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