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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송혜교 응원 받았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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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송혜교 응원 받았다더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2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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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송혜교에 받았던 조언은?'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인 송중기가 송혜교와 이혼 조정 신청 중이란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송중기는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알렸다.

송중기는 현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두베홀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친 바 있다.

당시 송중기는 결혼 이후 첫 작품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면서도 "아무래도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 그게 달라진 점이다"고 전했다.

 

송혜교(왼쪽) 송중기 [사진=스포츠Q(큐) DB]
송혜교(왼쪽) 송중기 [사진=스포츠Q(큐) DB]

 

이어 송중기는 "그건 결혼한 누구나 똑같이 느낄 거다. 제 와이프(송혜교)도 두 작가와 감독의 팬이다.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서 끝까지 집중해서 잘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송혜교의 반응도 전했다.

송중기 송혜교는 2016년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태양의 후예'는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다. 당시 높은 인기로 인해 송중기는 국내외 많은 팬들이 생기면서 서울, 방콕, 베이징, 우한, 광저우, 선전, 홍콩, 청두, 타이베이, 상하이 등 10개 도시에서 '2016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하며 톱스타 대열에 올라섰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마지막 날 개최된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아시아 최고 커플상, 거기다 대상까지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실제 커플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대다수 팬들의 바람은 현실이 됐고, 두 사람은 2017년 10월 31일 결혼하며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에 이르기까지 열애설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송커플은 2016년 3월 '태양의 후예' 방영 당시, 그해 2월 송중기 송혜교가 뉴욕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과 함께 첫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당시 양 측은 모두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인 2017년 6월에는 송송커플이  발리로 동반 여행을 왔다는 목격담이 제기됐다. 일주일 뒤에는 MBC '섹션 TV'가 이에 대한 소식을 보강 취재를 통해 자세히 전했으나 여전히 양측은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

열애설 보도 이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던 송중기 송혜교 커플. 송송커플은 이혼 소식도 대중에게 빠르게 알리면서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별까지 4살 나이 차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송중기 송혜교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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