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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빌스택스, 송중기 송혜교 연이은 소송에 누리꾼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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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빌스택스, 송중기 송혜교 연이은 소송에 누리꾼 안타까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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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박환희 빌스택스 이어 송송커플까지 소송이라니.'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2년도 유지하지 못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27일 일요신문은 "26일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별거에 돌입했다"고 알려 충격을 안겼다.

 

송혜교(왼쪽) 송중기 [사진 = 스포츠Q DB]
송혜교(왼쪽) 송중기 [사진 = 스포츠Q DB]

 

송송커플은 파경을 맞았지만 송중기 송혜교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입장을 존중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날 송중기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를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송혜교와 이혼 절차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스타들의 이혼 소송은 대중에게 익숙한 소식 중 하나다. 지난 26일에도 오래 전 이혼했던 박환희 빌스택스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와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빌스택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빌스택스는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알렸다.

2013년 협의 의혼한 이들은 양육비 등을 두고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빌스택스 소속사 측은 "(박환희가)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빌스택스가 가장 크게 문제 삼았던 부분은 명예훼손이다.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강경 대응할 입장"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박환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들과 만남이 쉽지 않다면서 "그분들이 언제가 된다 이렇게 하면 간다"며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빌스택스는 해당 발언이 거짓이라며 "아내가 그 방송을 보고 그쪽 변호사에게 '당장 방송을 끄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헤어진 박환희 빌스택스의 갈등에 이어 송송커플의 결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때 부부의 연을 맺었던 이들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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