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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김재욱 사진 속 커플링은 사실무근, 사랑보다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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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김재욱 사진 속 커플링은 사실무근, 사랑보다는 우정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6.28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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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배우 이엘과 김재욱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이번에는 구체적인 커플링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이엘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은 ‘노’였다. 

28일 오전 이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온라인상 퍼지고 있는 배우 이엘 씨와 김재욱 씨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엘 김재욱 [사진=스포츠Q(큐) DB]
이엘 김재욱 [사진=스포츠Q(큐) DB]

 

이엘 측은 “이엘 씨 사진 외 업체측 홍보 사진은 김재욱 씨도 아니며, 저희와도 무관한 사진”이라면서 “팬분들 뿐 아니라 양측 배우들이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와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엘과 김재욱은 지난해 5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이엘이 자신의 SNS에 김재욱이 상반신 일부를 노출한 채 자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 이후 이엘 김재욱 관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이엘은 해당 사진을 즉각 삭제했다. SNS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한 이엘 측은 “뮤지컬 ‘아마데우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이 두터워졌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재욱이 대기실에 잠들어 있을 때 장난삼아 찍은 사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엘 반지 사진 [사진=이엘 SNS 캡처]
이엘 반지 사진 [사진=이엘 SNS 캡처]

 

1년 1개월 만에 또 다시 이엘 김재욱 열애설이 주목을 받자 일부 누리꾼들은 커플링 사진을 이유로 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엘 김재욱이 커플링을 맞춘 것이 아니냐”는 글이 게재됐다. 

한 주얼리 업체는 공식 SNS를 통해 이엘과 한 남성이 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업체는 사진 속 여성을 이엘이라고 밝혔지만, 남성에 대해서는 “항상 아이템들을 멋지게 잘 소화하는 고객님”이라고 표현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사진 속 남성의 새끼손가락에 있는 점이 김재욱 손에 있는 점 위치와 같다며 반지를 착용한 남성을 김재욱이라고 추측했다. 

지난 2009년 MBC ‘잘했군 잘했어’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이엘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이다. 지난달 자체 최고시청률 3.1%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tvN ‘그녀의 사생활’ 남자 주인공 김재욱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살이다.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가 하면,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이엘 김재욱 두 사람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야 하는 지 팬들은 헷갈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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