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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나이, 지천명 3년 앞두고 소개팅서 바라는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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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나이, 지천명 3년 앞두고 소개팅서 바라는 상대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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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예지원이 나이를 의식하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연예가 중계'에 출연한 예지원은 소개팅을 바라고 있다며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기방도령'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건 배우 예지원이다. 인터뷰에 나선 유민상이 인간 예지원의 목표를 묻자 쉬지도 않고"소개팅을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예지원은 연하남을 좋아하는 물음에도 "제가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급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화면 캡처]

 

1973년 2월에 태어난 그는 올해 우리나라 나이 47세다.

예지원은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올드 미스 다이어리'를 언급하며 나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당시 사진을 보면 정말 청춘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당시에도 나이가 많다는 말을 들었다"며 "(여배우는) 20대 후반만 돼도 주요 인물에서 벗어나는 시대였다. 스스로 마음을 비웠던 때인데, 이번 작품을 만났다"고 전했다.

1991년 연극 '딸부잣집'으로 연기를 시작한 예지원은 2002년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스크린보다 브라운관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는 tvN '또 오해영'(2016), tvN '내성적인 보스'(2017),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까지 연이어 히트작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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