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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타히티와 보라보라섬, 꿈의 신혼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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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타히티와 보라보라섬, 꿈의 신혼여행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6.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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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섬. 자연 경관이 아름따운 '꿈의 섬' 타히티는 어떤 곳일까?

29일 방송된 KBS 1TV '걸어서 세계속에서'에서 소개된 타히티 섬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히티'라고 불리는 섬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전체를 뜻하기도 하는 말이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섬 중 가장 큰 타히티는 원주민이 70% 이상 거주한다. 소시에테 제도 중 가장 큰 섬인 타히티는 화가 폴 고갱에게 큰 영감을 준 섬으로도 유명하다.

[사진 =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사진 =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타히티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프랑스의 해외 영토다. 인구는 약 26만명이다. 수도는 타히티 섬에 위치판 파페에테다. 흔히 '타이티'라고 불리는 폴리네시아는 118개의 섬으로 이뤄진 제도로 국내에서는 타히티, 보라보라의  섬들로 유명하다. 

관광지로 유명한 보라보라는 주도인 타히티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섬이 마치 산호 목걸이 형상으로 생겨 아름답다. 소설 '남태평양 이야기'의 작가 제임스 미치너는 보라보라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았다.

19세기까지 타히티는 독자적은 정치 체제로 운영되었으나 프랑스가 폴리네시아 제도의 국가들을 합병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를 만들었다. 프랑스인들의 휴양지로 개발된 곳이었기에 관광 산업이 매우 활발하다.

한국에서는 바로 가는 직항이 없다. 한국에서 타히티에 가기 위해서는 일본 나리타 국제공황에서 환승을 통해 갈 수 있다. 뉴질랜드를 경유하거나 하와이나 로스엔젤레스를 경유해서 가는 방법 또한 있다.

타히티는 세계적인 화가 폴 고갱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타이티에는 폴 고갱 박물관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타히티 섬과 보라보라섬은 국내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가고싶은 신혼여행지로도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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