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배우 이정은, '대화의 희열2'서 영화 기생충 인터폰신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귀여워서 반전 걱정"
상태바
배우 이정은, '대화의 희열2'서 영화 기생충 인터폰신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귀여워서 반전 걱정"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6.29 2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대화의 희열2’의 배우 이정은이 영화 기생충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서는 “이렇게 완성도가 높을 줄 몰랐다”며 영화 기생충 스토리를 언급하는 배우 이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이정은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정은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2’ 방송화면 캡처]

 

이날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은 “영화를 처음 보고 느꼈던 감정이 궁금하다”는 유희열의 말에 “전체 대본을 읽었을 때보다 충격이 더 컸다. (충격이) 이틀 정도 갔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은은 “내가 참여했는데도 영화가 너무 좋다고 느꼈다”며 영화 기생충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대화의 희열2’의 이정은은 “비오는 길을 걷는 장면을 보고 그간 내가 겪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면서 인상 깊게 본 장면을 손꼽기도 했다.

 

배우 이정은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정은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2’ 방송화면 캡처]

 

이어 ‘대화의 희열2’의 유희열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이다. 봉준호 감독도 가장 신경 쓴 장면이라고 하더라”며 인터폰신을 지목했다. 이에 배우 이정은은 “작품 속에서 내가 반전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우려했다”면서 “이렇게 귀여워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대화의 희열2’의 배우 이정은은 “그런 집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 분은 마치 그분이 사모님 같은 느낌이어야 한다고 조언해줬다”며 인터폰신에서 봉준호 감독이 요구한 디렉팅을 설명했다.

배우 이정은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살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