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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x전현무 게스트 '아는 형님' 시청자 웃음 사냥 성공...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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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x전현무 게스트 '아는 형님' 시청자 웃음 사냥 성공...시청률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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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와 전현무가 출연한 '아는형님'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했다.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면에서도 효과를 봤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은 7.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과 비교해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아는형님'에서는 지적인 이미지의 강지영 아나운서와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 전현무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강지영 아나운서 [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 화면 캡처]
강지영 아나운서 [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 화면 캡처]

 

강지영 아나운서는 김희철과 인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는 장성규와 함께 식사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소개팅 의혹에 선을 그은 뒤 김희철과 회식 자리에서 어울렸던 당시를 떠올렸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예능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김희철을 처음 만났던 당시 가운데 앉아 회식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강지영은 "'연예인은 이런 거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상종 못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함께 등장한 전현무도 '아는 형님' 저격에 나섰다. 문제점이 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전현무는 에이스 이수근을 꼽았다. 전현무는 "호흡도 좋고 다 좋다. 하지만 사실 이수근이 문제다. 엄청 재미있다. 하지만 스타일이 올드하다. 너무 올드한 게 문제다"라며 "아이돌 멤버가 출연해 한 시간 정도 녹화가 끝나면 그 친구들 스타일이 올드해져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장윤정과 김환을 내세워 웃음 사냥에 성공했던 '아는 형님'은 이날도 강지영 아나운서와 전현무의 멋진 조화로 웃음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평소 5%대에 머물렀던 시청률도 7%를 넘어서며 전성기 시절의 화제성을 되찾는 모양새다.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콘셉트로 JTBC의 대표 예능으로 거듭난 '아는형님'은 매주 가장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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