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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취소, 트럼프-문재인 한미 정상회담 뉴스특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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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취소, 트럼프-문재인 한미 정상회담 뉴스특보 대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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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방송되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으로 시작된 한미 정상회담으로 뉴스 특보가 이 시간 방송되고 있다.

3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오전 11시 20분에 방송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으로 인해 오전 11시 10분 현재 MBC는 뉴스특보를 방송 중이다. 

기존 일요일 오전 10시 20분께 방송됐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이날 방송을 11시 20분으로 조금 미뤘다. 하지만 이후 MBC 측은 뉴스 특보를 길게 편성하면서 결방을 알렸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방송되지 않고 있다. [사진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홈페이지 캡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방송되지 않고 있다. [사진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홈페이지 캡처]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한국 기업인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DMZ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오랫동안 계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 DMZ에서 안부를 주고 받았으면 한다"는 뜻도 전했다.

우리 주변의 작고 사소한 사건으로부터 세계적인 사건들을 재연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것 같은 '과연 그 사건이 사실일까' 그리고 '과연 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시청자와 함께함으로써,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지난 2002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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