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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소율 '슈돌' 딸 잼잼이 위해 엘사-뽀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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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소율 '슈돌' 딸 잼잼이 위해 엘사-뽀로로 변신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30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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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희준 딸 잼잼이네 집에 엘사와 뽀로로가 찾아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4회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소율 문희준 부부는 이날 생일을 맞은 문희준 딸 잼잼이를 위해 '겨울왕국' 엘사가 깜짝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잼잼이의 생일을 맞아 잼잼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엘사가 나타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체는 엄마 소율. 뜻밖의 만남에 잼잼이는 격한 리액션으로 엘사로 분장한 엄마 소율을 반기며 귀여움을 발산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엘사로 변신한 엄마 소율에게 문희준이 "뭐 타고 왔어"라고 묻자 소율은 "택시 타고 왔어, 카드 결제 했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엘사로 분장한 엄마 소율이 너무 춥다고 말하자 잼잼이는 집 안에 있는 담요와 이불을 모두 가지고 나와 엘사에게 덮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엘사가 작별 인사를 하고 사라지자 잼잼이는 엘사를 찾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마 소율은 "엘사를 정말 믿는 것 같았다"고 말하자 문희준은 헛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번째 생일 이벤트로 키즈카페를 찾은 잼잼이네는 엄마 소율의 엘사 분장에 이어 문희준이 '뽀통령' 뽀로로 분장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 소율 딸 잼잼이는 아침부터 거울을 보며 4가지 표정 연기를 선보이는 등 넘치는 끼와 움직이는 인형을 따라하며 데굴데굴 구르는 깜찍한 애교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문희준과 소율은 2017년 2월 결혼식을 올렸고, 3개월 만에 잼잼이를 낳았다. 잼잼이는 이들이 부르던 태명으로 딸의 본명은 문희율이다.

1978년 생으로 올해 41세인 문희준은 H.O.T 출신으로 1996년 데뷔했다. 부인 소율은 1991년생으로 올해 28세. 두 사람은 13살 나이차가 난다. 2012년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 2017년 5월 팀에서 탈퇴했다. 소율은 원더걸스 선예에 이어 현직 걸그룹 신분으로 결혼한 2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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