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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 김소연, 최명길에 "강성연 개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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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 김소연, 최명길에 "강성연 개입했어"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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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가 점차 복잡해져가는 가운데 김소연이 홍종현과 결혼을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선언에 최명길은 한숨을 쉬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소연(강미리 역)이 최명길(전인숙 역)을 찾아가 홍종현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캡처]

 

김소연은 최명길에게 "나 태주 씨하고 결혼해야겠어요"라고 말하자 최명길은 "너 미쳤니"라고 물으며 반대했다. 하지만 김소연은 개의치않고 최명길에게 강성연(나혜미 역)이 개입했다고 알렸다.

김소연은"지금은 나혜미가 끼어들었다. 나혜미가 조사하면 우리 관계 다 밝혀진다. 그러면 우리는 남는 게 없고 태주씨는 상처 받고 혼자가 된다"며 화를 냈다. 이어 "당신이 날 버릴 때 나에겐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부터 좋은 사람들만 있었다. 하지만 태주 씨에겐 아무도 없다"며 울부짖었다.

김소현은 "이 결혼의 주도권을 우리가 나혜미에게서 가져와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안전하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최명길이 "어떻게 너와 내가 한 집에 사느냐"고 하자 김소연은 "더이상 상관 없는 일 아니냐. 우리 관계는 더이상 부모 자식 간 아니기로"라며 "나 처음 만났을 때처럼 딸인지 몰랐다고 하라"고 냉정하게 말하고 자리를 떴다.

김소연의 냉정한 한 마디에 최명길은 터지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

한강을 찾아 김소연과 함께 데이트를 하던 홍종현(한태주 역)은 김소연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결혼을 약속했다. 이어 홍종현은 "어려운 결정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김소연과 홍종현은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둘 다 최명길을 어머니로 두고 있다. 김소연은 최명길이 젊은 시절 버린 친딸이며 홍종현은 최명길이 자식처럼 키운 조카다. 또한 갑자기 나타난 명계남(동방우)의 새 부인은 강성연으로 홍종현은 법적 어머니인 그에게 어머니라는 호칭을 붙이지 않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강성연과 최재원(나도진 역)이 새롭게 인물로 등장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김소연과 최명길의 관계가 밝혀지지 않고 홍종현이 무사히 결혼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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