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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테스트 마친 '미우새' 임원희, 요가학원 찾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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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테스트 마친 '미우새' 임원희, 요가학원 찾은 이유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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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미우새' 임원희가 이른 갱년기를 맞이했다. 갱년기 테스트를 마친 그는 요가 학원을 찾으며 갱년기 극복에 나섰다.

30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내 이름은 갱짠희' 편으로 갱년기 극복을 위해 요가학원에 가는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오랜 절친 '꾸러기' 정원용을 만나러  LP바를 찾았다. 어쩐지 두 사람은 우울한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건강검진 결과지를 확인하며 골다공증과 우울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임원희는 친구에게 "2016년에는 우울감이 6이었는데 2019년에는 8로 나왔다. 요즘 갱년기인 것 같다"며 증상을 전했다. 그는 "요즘 이상하게 동네에 지나다니는 연인들을 보면 짜증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갱년기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갱년기 자가진단 테스트'를 했다. 질문에 3개 이상 해당되면 갱년기 초기 진단인 상황에서 두 사람은 모두 갱년기 판정을 받았다.

임원희와 절친의 갱년기 극복기는 더욱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요가학원을 찾았다.

임원희와 원용은 요가 기본 동작을 따라하다가 사방으로 넘어지고, 몸을 움직일 때마다 곡소리를 내는 등 힘들어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난이도 최상이라는 물구나무에 성공했지만 묘한 신음소리로 안타까움을 샀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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