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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만기 전역에 작품 활동은 2020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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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만기 전역에 작품 활동은 2020년부터?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7.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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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배우 김수현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가운데 김수현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일 오전 김수현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진행된 전역식에서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이날 김수현은 “전역식을 준비하는 새벽부터 지금까지 실감이 안 난다”면서 전역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 [사진=스포츠Q(큐) DB]
김수현 [사진=스포츠Q(큐) DB]

 

배우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수현은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신체검사 당시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꾸준한 건강관리와 현역 입대를 향한 강한 의지로 재검을 받아 결국 1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수현은 막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는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김수현은 군 복무 중 특급전사로 선정돼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겨 조기진급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수현은 “부대에 있는 동안 군 생활을 열심히 했다. 훈련도 열심히 받아 특급전사 타이틀을 따기도 했다”고 말해 팬들을 환호케 만들었다.

때문에 약 21개월 동안 대중들의 곁을 잠시 떠났던 김수현이 앞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찾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김수현은 “지금 연기가 너무 하고 싶다”면서도 “아직 작품 결정 난 게 없다. 올해는 그냥 지나가게 돼 아마 내년부터 열심히 작품으로 좋음 모습 보여드릴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수현 [사진=스포츠Q(큐) DB]
김수현 [사진=스포츠Q(큐) DB]

 

김수현은 지난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김수현은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별에서 온 그대’, KBS 2TV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프로듀사’를 통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은 지난 2012년 7월 개봉한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수현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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