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10월 컴백 소식을 전하면서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1일 오전 아이오아이 측은 “아이오아이가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을 필두로 9인조로 컴백을 최종 확정지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아이오아이는 올해 10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소미와 우주소녀 유연정은 아이오아이 활동에 함께 하지 않을 예정이다.

같은 날 아이오아이는 스튜디오 블루 공식 SNS를 통해서도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었다”면서 재결합 소식을 공식화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아이오아이는 공식 활동 기간 동안 ‘드림걸스’,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의 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7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잠시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아이오아이는 약 2년 반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이번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은 스튜디오 블루에서 제작을 맡고,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아 진행한다.

“오랜만에 다시 모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는 아이오아이 관계자의 말처럼 9인조로 재편된 아이오아이가 어떤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케이팝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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