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가수 겸 개그우먼 김미려가 깻잎다이어트로 무려 14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1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미려는 둘째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깻잎다이어트를 손꼽았다.

이날 ‘컬투쇼’의 김미려는 “깻잎을 위주로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었다”면서 “평소 먹는 음식에 깻잎을 조금씩 첨가해서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미려는 “운동도 하셨을 것 같다”는 뮤지의 말에 “운동은 안 했다. 그래서 요요가 올까봐 걱정”이라고 덧붙여 청취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앞서 김미려 측은 같은 날 오후, 둘째 출산 후 14kg 감량에 성공하며 ‘ㅇ’ 월간지와 진행한 화보,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속 김미려는 화이트톤의 짧은 팬츠, 블랙 롱 재킷에 미니스커트 등을 매치한 패션으로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김미려는 배우 정성윤과 지난 2013년 화촉을 밝혔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이듬해 첫째 딸 정모아 양을 출산했고,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정이온 군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06년 하이봐 1집앨범 ‘콩구레츄레이션’을 발매하며 가수로 먼저 데뷔한 김미려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이다. 2002년 한 음료 광고 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정성윤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살이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1살 나이 차이가 난다.

깻잎다이어트 이후 화보를 통해 날씬한 비주얼을 자랑한 김미려가 앞으로 어떤 방송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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