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글. 사진 손힘찬 기자] 배우 한석규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OCN 새 주말드라마 ‘WATCHER(왓쳐)’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앞서 한석규는 배우 허성태, 박주희, 김현주, 서강준이 함께하는 드라마 '왓쳐'의 제작을 알리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유의 목소리로 긴 답변을 하기로 유명한 그에게 
한 기자는 '왓쳐'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에 대해 질문했다.  

드라마에 관한 스포일러가 담긴 답변을 한 후 마지막으로 전한 한마디가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제가 대답하고도 조금 XX 같네요" 

귓가를 때리는 정겨운 욕 한마디는 함께 자리한 동료들과 취재진들 마저도  
한바탕 웃음을 쏟아내게 했다.  

유쾌했던 그의 2년만의 드라마 복귀와 첫 비지상파 채널 출연은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한편 배우 한석규, 김현주, 서강준 주연의 드라마 '왓쳐(WATCHER)'는 15년 전 비극에 얽힌 세 남녀가 비리수사팀으로 모여 과거와 현재를 추적해나가는 수사물로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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