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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창정, 엔터사에 요식업까지 만능 사장님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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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창정, 엔터사에 요식업까지 만능 사장님 속내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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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사람이 좋다 임창정, 친근한 술집 사장님!'

임창정이 '사람이 좋다'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와 요식업계 큰손으로서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다둥이 아빠 임창정의 끝없는 도전!’ 편으로 임창정의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적인 면모가 드러났다.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임창정은 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최근 요식업계 사장님으로 활약하고 있다. 임창정은 이날 방송에서 바쁜 와중에도 틈틈히 가게를 들러 손님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임창정의 가게를 찾은 손님은 "한 명 한 명 사진 찍어주는 모습 보면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른 손님은 "연예인이 아니라 동네 친한 형 같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오히려 손님들이 친한 형 같이 대한다. 친근하게 다가와주지 않으면 오히려 서운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임창정은 현재 술집과 족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창정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임창정은 "어렸을 때부터 '언젠가 내가 후배들을 양성해야되겠다'고 생각했다"며 "한국이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면서 문화 콘텐츠를 담아내는 틀에도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빌딩은 대지 1652㎡에 파주시 문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려 5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3년생인 임창정은 올해 나이 46세다. 지난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30년 차를 맞았다. 지난 2016년 18세 연하 요가강사 일반인과 결혼했으며, 결혼 이듬해 낳은 아들을 비롯해 슬하에 아들이 4명 있는 다둥이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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