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8:54 (금)
'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 위한 보양식 둘째 임신 실패 극복기는
상태바
'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 위한 보양식 둘째 임신 실패 극복기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03 0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아내의 맛' 진화가 아내 함소원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하며 시선을 끌었다. 앞서 함소원은 둘째 임신을 위한 시험관 시술에 실패하며 눈물을 흘려 이를 보는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가 함소원의 보양식을 위해 마트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식재료뿐 아니라 할인 행사 품목에도 눈독을 들였다. 평소 생활비 포함 용돈이 50만원이라고 알려진 진화는 기타를 한참 바라보다 구매하는 과감한 결정을 보였다.

[사진 =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카드 한도초과로 택시비를 지불하지 못했던 것. 집에서 내려온 함소원은 화를 냈고 두 사람은 돈 문제로 다투며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진화는 과거 타방송에서도 자신의 용돈 50만원이 적다며 화를 낸 바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진화가 "한달 용돈이 50만원이어서 고민"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이 "진화가 중국에서 부잣집 아들인데 50만원은 너무 적다"고 말하자 함소원은 "우리가 잠깐 같이 사는게 아니라 평생 살 것이기에 예산을 계획적으로 짜서 주는 것"이라며 "결혼하면 경제적인 권한을 모두 나에게 준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함소원은 둘째 임신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바 있다. 당시 딸 혜정 양의 베이비시터와 어린이집을 알아보기 위해 집을 나서던 중 함소원은 어지러움과 피로를 호소했다.

함소원이 날짜를 계산하며 "오늘 며칠이지? 임신인가?"라며 남편 진화를 바라보자 남편 진화는 약국으로 달려가 임신테스트기를 사왔다.

그러나 테스트를 마친 후 함소원은 화장실에서 나오자 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결과는 임신이 아니었기 때문. 이에 남편 진화는 "원래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니다"라고 아내를 위로했다.

당시 스튜디오에서 VCR을 시청하던 함소원은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주사도 맞고 고생했는데 임신이 아니라니 서운하더라"며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이 많이 힘들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둘째 임신을 원하고 있는 함소원의 나이는 적지 않다. 1976년생으로 올해 43세다. 남편인 진화는 1994년생으로 25세다.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 차이는 18살로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부부로 유명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