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넥슨, LG전자, KT...
‘대세’ 이강인(18·발렌시아CF)과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기업들이다.
이강인은 3일 KT와 후원계약 조인식에 참가하기 위해 KT 광화문빌딩을 찾았다.
KT는 “이강인의 스타성과 잠재력을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하겠다”며 “KT 5G 서비스를 활용, 이강인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중순 막을 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품었다. 한국 남자축구는 이강인을 앞세워 사상 첫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때문에 국민이 사랑하는 슈퍼스타로 부상한 이강인을 후원하겠다는 기업이 여럿이다. 이강인은 앞서 넥슨(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LG전자(스마트폰 V50 씽큐, 에어컨 휘센, 디오스 냉장고) 등과 광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이강인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강인은 “KT에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해 그라운드에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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