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이 ‘서민 중심의 포용적 금융’ 실현을 약속했다. 서민·취약계층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는 데 솔선수범하겠다는 것이다.
서금원은 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11층에서 이 같은 약속을 선언한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리헌장 선포식에는 이계문 원장, 노사협의회 대표, 올해 신입직원 대표 등 서금원 전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임직원 일동은 선포식에서 서금원 직원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소명에 책임을 다하고 서민의 금융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져야 할 윤리적 마음가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에서 공개된 윤리헌장엔 서민 중심의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구체적으로 △고객우선 경영 △포용적 금융 △사회적 책임 △반부패·청렴 △업무 개선 등 최근 사회적으로 중시하고 있는 가치를 반영한 총 11가지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계문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대외적으로 윤리헌장 실천에 대한 의지를 공표함으로써 서민들의 삶을 보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따뜻하게 보듬는 역할을 모든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