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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태양의 계절' 오창석 만났다, 윤소이 만류에도 "아저씨랑 잘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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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태양의 계절' 오창석 만났다, 윤소이 만류에도 "아저씨랑 잘 통해"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0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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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친아들 조연호를 만나면서 서로의 정체 알게 될지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서는 오창석(오태양 역)이 친아들 조연호(최지민 역)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 화면 캡처]

 

윤소이(윤시월 역)의 아들 조연호(최지민 역)는 옆집에 사는 오창석을 찾아가 아빠 최재성(최광일 역) 대신 숲 체험을 같이 가자고 제안했고 오창석은 이를 승낙했다.

이를 알게 된 윤소이는 "엄마한테 왜 말 안 했어, 엄마 모르게 갈 생각이었어?"라고 지민이를 꾸짖었다. 조연호는 "엄마한테 혼날까봐"라고 답했다.

오창석이 조연호의 정체를 알게 될까 두려웠던 윤소이는 "왜 자꾸 옆집 아저씨한테 가느냐"고 묻자 지민이는 "아저씨가 좋은데, 아저씨 만나면 안돼요? 아저씨는 나랑 노는게 재밌다고 했다"라고 답해 윤소이를 더욱 불안하게 했다.

이날 윤소이는 오창석의 진짜 정체를 확신하게 됐다.

윤소이는 하시은(채덕실 역)의 말을 듣고 오창석이 헤어진 김유월이란 심증을 굳혔다. 윤소이는 "오 대표의 옛 연인 이름도 윤시월이었냐"고 물었다. 하시은은 "물에 빠져 죽어가는 오 대표를 내가 구했다. 생명의 은인인 셈이다"고 밝혔다.

윤소이는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김유월이라고 확신한 뒤 '역시, 너였구나. 살아있었구나, 근데 왜, 내가 널 떠나서 나한테 화가 난 거니'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훔쳤다.

오창석이 점차 조연호와 거리를 좁히면서 윤소이에게 다가가고 있다. 세 사람이 언제쯤 서로의 진짜 정체를 알게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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