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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에 배우 이시언 SNS 악플 세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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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에 배우 이시언 SNS 악플 세례, 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7.04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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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등의 수출을 규제하는 사실상의 경제보복 조치를 내린 가운데, 주요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하지만 배우 이시언이 개인 SNS에 일본 여행 사진을 올리면서 이시언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이시언은 SNS에 일본 여행 중 버스에서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이어 이시언은 배우 송진우, 미나미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추가로 올리면서 일본으로 본인을 초대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시언 [사진=이시언 SNS 캡처]
이시언 [사진=이시언 SNS 캡처]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시언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현재 일본이 한국에 경제보복 조치를 내렸고, 한국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일본 여행은 자유다”면서도 “생각이 있다면 이런 시기엔 SNS에 올리지 않는 게 맞다”, “분위기상 불편한 상황인데 일본 관련 사진 업로드는 피했어야 한다”, “사회에 관심 없는 게 느껴져서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시언의 일본 여행 사진은 현재 삭제됐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게시물에도 악플이 이어지면서 곤혹을 느끼고 있다. 과거 불거졌던 이시언의 인성 논란 역시 또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

반면 일각에서는 “도대체 뭔 상관이냐”, “연예인 하기 힘들다”, “일본차 타면 다 부수겠다. 여행이 무슨 죄냐”, “일본 여행 사진 인증하든 말든 무슨 참견이냐”면서 이시언을 향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일본 여행 사진 한 장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배우 이시언. 과연 그가 앞으로 어떤 대응을 통해 악플러들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 불매운동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일본 불매운동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편 지난 3일부터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는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 동참합시다”라면서 ‘일본 제품 불매 목록’을 공유하고 있다. 일본 불매운동 목록에는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 파나소닉 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 유니클로 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 기린 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일본 브랜드가 포함돼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일본 불매운동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명까지 공유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1일에는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한다’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현재까지 수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으로도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4일 오전 대학생 단체 ‘겨레하나’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과 광화문 사거리, 광화문 유니클로 매장, 토요타 대리점, 용산역 강제징용 노동자상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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