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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윤소이, 오창석 "김치 맛있다" 한마디에 눈물...최성재가 봤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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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윤소이, 오창석 "김치 맛있다" 한마디에 눈물...최성재가 봤다면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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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태양의 계절' 윤소이가 오창석과의 과거를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서는 오창석(오태양 역)이 친아들 조연호(최지민 역)와 함께 농장을 찾았다. 시간이 늦었으니 이만 집에 돌아가자는 윤소이(윤시월 역)에게 아들 조연호는 '별 보고 가자'고 말했고 세 사람은 농장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 화면 캡처]

 

윤소이가 직접 담근 김치를 먹은 오창석이 "김치가 맛있네요. 직접 만든거냐"고 물었고 "가끔 우울할때면 김치를 담는다. 이상하게 김치를 담그면 기분이 좀 나아진다"고 답했다.

오창석이 "재밌네요. 장사해도 될 만큼 맛있다"고 말하자 윤소이는 자기도 모르게 김유월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윤소이의 회상 속 오창석(김유월 역)은 윤소이가 직접 담근 김치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윤소이는 김유월과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 조연호의 "왜 우냐"는 물음에 "눈에 뭐가 들어갔다"며 눈가를 비비는 윤소이를 보는 오창석의 표정 역시 심각했다.

이날 오창석은 "사람한테 꿈은 빛이다. 꿈을 잃으면 사람도 빛을 잃은 식물처럼 시들어 사라진다"는 조연호의 한 마디에 윤소이와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미묘한 분위기를 보인 오창석과 윤소이의 대화가 끝난 뒤에 도착한 최성재(최광일 역)은 둘의 실제 관계를 꿈에도 모르는 상황이다.

오창석과 윤소이, 그리고 아들 조연호 세 사람이 언제쯤 서로의 진짜 정체를 알게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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