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안혜상 시댁 80명에 임신 독촉까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서 보인 시집살이는
상태바
안혜상 시댁 80명에 임신 독촉까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서 보인 시집살이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04 2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안혜상의 시댁 살이가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는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남규택 부부가 시댁을 찾은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안혜상 남규택 부부는 시아버지의 제사를 위해 부산 시댁에 방문했다.

시어머니는 갑자기 근처에 있는 시이모댁에도 함께 갈 것을 부탁했고 안혜상은 서울로 올라가는 일정을 미루고 시이모댁으로 향했다.

[사진 =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화면 캡처]

 

시이모댁에는 80명 가까이 되는 많은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어 안혜상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마저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편 남규택은 "식구들이 한번 모이면 80명 정도"라며 "다같이 모이면 펜션 빌려야 한다"고 설명애 충격을 안겼다.

한편 시외가댁 어른들은 안혜상 부부에게 자녀 계획을 물었다. 이를 듣던 안혜상은 시어머니에게 "아이를 봐줄 수 있냐"고 반문했지만 시어머니는 "친정 엄마에게 부탁하는게 더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상은 "지금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가지면 몇 년 정도는 공백이 생기지 않냐. 차라리 쌍둥이를 가져 3년만 공백을 만드는 것도 나을 것 같다. 한 명은 외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아이를 낳으면 키워주신다고 하면 더 생각이 달라질 것 같은데 거부하신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댄스 스포츠 선수인 안혜상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통해 만난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 남규택 실장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