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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94마일! 컨디션 쾌조, LA다저스 수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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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94마일! 컨디션 쾌조, LA다저스 수비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7.0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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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94마일(시속 151㎞).

류현진(32·LA 다저스)이 평소보다 구속을 끌어 올렸다. 쾌조의 컨디션이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3회초 94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두 차례 던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의 올 시즌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0.5마일(145.6㎞)다. 몸 상태가 좋을 때 평균 92마일, 제일 빠른공이 93마일이 나오는데 이날은 94마일이 종종 찍힌다.

 

▲ 시즌 10승 사냥에 나선 류현진.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류현진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는 안타 하나, 볼넷 하나를 줬지만 위기를 넘겼다. 3회엔 피안타에 에러가 겹쳐 또 1,3루에 몰렸지만 무실점 행진을 이었다.

지난 쿠어스 필드(콜로라도 로키스전) 등판에서 4이닝 7실점하는 바람에 1.83으로 뛰었던 류현진 평균자책점(방어율)은 1.78로 내려갔다. 

류현진 중계를 지켜보는 야구팬들의 마음을 졸이는 내야수들의 불안한 플레이 때문에 투구수는 다소 많다. 56개를 던졌다. 이닝 당 19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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