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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청률, 라디오스타와 달랐던 U-20 골키퍼 '이광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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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청률, 라디오스타와 달랐던 U-20 골키퍼 '이광연 효과'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7.0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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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청률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과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 뭉쳤기 때문일까. U-20 월드컵 영웅들이 출연했던 두 수요일 밤 예능프로그램보다 좋은 성적이다.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첫 준우승을 이끈 골키퍼 이광연(20·강원FC)이 4일 방영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시청률조사전문업체 TNMS에 따르면 뭉쳐야 찬다 시청률은 지난달 29일 방송분 2.9%에서 3.8%(TNMS, 유료가입)로 상승했다.

▲ 4일 방영된 JTBC 축구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U-20 축구 대표팀 골키퍼 이광연(사진)이 등장했고,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이광연이 깜짝 등장하자 이만기, 허재, 양준혁, 진종오, 여홍철, 심권호, 이봉주, 김동현까지 대한민국 스포츠를 주름잡았던 출연진이 크게 환호하며 반겼고, 이어 미니 풋살 경기를 진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골키퍼 이광연과 월드컵 통산 3골의 레전드 공격수 안정환은 포지션은 달랐지만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선후배 간 환상 ‘케미’를 자랑했다. 국가대표팀을 결성해 2명이서 4명을 상대하면서도 8-3 승리를 거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풋살 게임 때 분당 시청률은 최고 5.8%까지 치솟았다.

뭉쳐야 찬다는 축구를 바탕으로 한 예능답게 여성보다 남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50대 남성들이 가장 많이 시청해 이날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40대 남성 시청률도 3.0%에 달했다.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도 이광연을 비롯해 U-20 대표팀 멤버 오세훈(아산 무궁화), 최준(연세대),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황태현(안산 그리너스)이 출연했는데 시청률이 떨어진 것과 상이하다.

3일 라디오스타가 기록한 시청률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1부 3.7%, 2부 3.8%. 동시간대 전파를 탄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1, 2부 시청률이 모두 크게 상승한 것과 JTBC ‘한끼줍쇼’에 이광연이 겹치기 출연한 여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끼줍쇼 역시 해당 방영분 시청률 2.39%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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