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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원작 일드부터 인물관계도까지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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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원작 일드부터 인물관계도까지 살펴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7.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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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일드(일본드라마) 마니아들에게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은 이름난 작품이다.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이 한국에서 리메이크됐다. 바로 '평일 오후 3시의 연인'이다.

'평일 오후 3시의 연인'은 불륜을 소재로 한 격정 멜로 일본 드라마인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인기가 높았던 드라마인 만큼 한국에서의 리메이크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일 높았다.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은 2014년 제작된 일본 드라마다. 섹스리스 주부 사사모토 사와와 그와 얽히고 섥히는 남녀의 불륜 이야기를 그렸다. 2017년에는 동명의 영화가 개봉했고, 해당 영화는 2019년 국내에서도 개봉했다.

[사진 = 후지테레비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포스터]
[사진 = 후지테레비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포스터]

 

민감한 '불륜'이라는 소재를 한국에서는 어떻게 풀어냈을까?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배우 박하선, 예지원, 이상엽, 조동혁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원작에서 우에토 아야가 맡은 사사모토 사와는 배우 박하선이 맡은 손지은, 키치세 미치코가 맡은 타키가와 리카코는 예지원이 맡은 최수아다.

한국 리메이크인 만큼 등장인물 관계도도 달라졌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인물관계도 [사진 =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공]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인물관계도 [사진 =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공]

 

박하선이 맡은 손지은은 마트 시간제 알바를 하고 있는 주부다. 공무원 남편과는 섹스리스 관계로 결혼 5년차, 아이는 없다. 예지원이 맡은 최수아는 그런 손지아를 뒤흔드는 여자다. 불륜을 가볍게 여기며 모든 것을 가진 여자다.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자들을 만난다. 불륜은 그에게 취미다.

이상엽이 맡은 윤정우는 생물교사다. 해외 유학 이전 아내와 결혼한 그는 손지은을 만나고 새로운 끌림을 느낀다. 조동혁이 맡은 도하윤은 화가이자 이혼남이다. 그는 최수아를 보고 사랑에 빠지며 위험한 관계를 유지해나간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채널A의 새로운 금토드라마다. '불륜'이라는 민감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을 수 있을까? '평일 오후 세 시의 연인' 첫 방송은 시청률 0.9%(닐슨 코리아 기준)에 머물렀다. 인기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새로운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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