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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선데이 '복면가왕' NCT 도영 추정 김대리에 패배... 가왕 나이팅게일 3관왕 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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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선데이 '복면가왕' NCT 도영 추정 김대리에 패배... 가왕 나이팅게일 3관왕 꺾을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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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로 밝혀진 컵케이크가 '복면가왕'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천상지희 선데이를 꺾은 NCT 도영 추정 김대리가 이보람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나이팅게일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가왕을 꺾기 위한 도전자들이 나섰다. 지난주 북미 정상 DMZ 회동 중계로 결방된 녹화분을 오늘(7일) 방송한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선공에 나선 컵케이크는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선곡해 섬세한 감정은 물론 정확한 음정과 안정적인 호흡까지 선보였다. 이에 맞서는 NCT 도영 추정 김대리는 드라마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을 선곡해 달콤한 음색으로 현장 패널들과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다.

유영석은 김대리의 무대를 "가왕까지 노릴 수 있는 실력"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구라도 "크러쉬의 노래를 이렇게 제대로 부른 사람은 처음이다. 최연소 가왕까지 점쳐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현철은 컵케이크를 1세대 걸그룹 멤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위너 강승윤은 컵케이크의 무대를 "또박또박 부르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극찬했다. 이윤석 또한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라는 표현이 딱이다"라며 "뮤지컬 배우가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이날 3라운드 첫번째 대결의 승리는 NCT 도영 추정 김대리가 가져갔다. 가면을 벗은 컵케이크는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로 밝혀졌다. 2005년 데뷔한 천상지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방신기 여성판'으로 결성한 실력파 아카펠라 걸그룹이다. 선데이는 최근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하기도 했다.

선데이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한 NCT 도영 추정 김대리가 이보람 추정 나이팅게일의 3연승 도전을 꺾고 가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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