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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레또 논란 '놀라운 토요일' 혜리, 뜬금 PPL에 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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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레또 논란 '놀라운 토요일' 혜리, 뜬금 PPL에 누리꾼 갑론을박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07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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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아마레또, 놀라운 토요일서 대놓고 홍보한 혜리에 누리꾼 반응은?'

쇼핑몰 아마레또가 논란에 휩싸였다. 부적절한 홍보를 감행한 혜리의 태도를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논란은 6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시작됐다. 프로그램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고정 출연자 혜리는 이날 가사 받아쓰기에서 1등을 하고 카메라 원샷을 받았다.

 

아마레또라고 적은 혜리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방송 화면 캡처]
아마레또라고 적은 혜리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방송 화면 캡처]

 

문제는 그 이후였다. 뜻을 알기 어려운 '아마레또'란 네 글자가 화면에 잡혔던 것. 이게 뭐냐는 출연진의 질문에 MC 신동엽은 혜리를 대신해 "동생 쇼핑몰 이름이래"라며 진실을 털어놨다.

뜬금없는 쇼핑몰 홍보에 박나래는 "이건 PPL로 들어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혜리는 "제가 투자를 해서 그렇다"며 농담하고 넘어갔다.

혜리는 방송이 나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검이라니. 축하축하. 내 동생"이라며 동생의 쇼핑몰 아마레또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에 만족감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이후 논란은 여전하다. 7일 늦은 오후까지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마레또'가 자리하고 있다.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개인적인 쇼핑몰 홍보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거냐"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쇼핑몰의 이름을 일부 가렸는데 문제될 게 뭐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생각보다 커진 아마레또 논란에 혜리는 결국 인스타그램 글을 삭제했다.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누리꾼들이 몰리면서 해당 쇼핑몰은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현재 불가능한 상태다. 혜리를 향한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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