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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김보성, 라오스 방비엥서 보리굴비-떡볶이-돼지수육 전파...관광객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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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김보성, 라오스 방비엥서 보리굴비-떡볶이-돼지수육 전파...관광객 반응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07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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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라오스 방비엥, 이상민-김보성 한식 대접을?'

'미우새' 이상민, 김보성이 라오스 방비엥을 찾아 관광객들에게 한식을 대접했다. 이날 떡볶이와 돼지수육 그리고 보리굴비를 맛본 외국인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뜨거운 의리의 선물' 편으로 꾸며져 이상민과 김보성이 라오스 방비엥의 숙소에서 외국인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라오스 방비엥 숙소를 찾은 사람들에게 한식 파티가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캐나다, 미국, 호주을 비롯해 유럽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은 코리안 푸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이상민이 준비한 음식은 바로 떡볶이와 돼지수육이었다. 이상민이 직접 삶은 돼지고기에 김치를 싸먹는 시범을 보이자 외국인들은 그대로 따라하며 관심을 보였다. 지중해 출신의 셰프는 이상민의 음식을 맛본 뒤 레시피를 물어보며 요리법을 연구했다. 

이어 공개된 떡볶이도 외국인들의 호평을 얻었다. 호주의 한 관광객은 "호주에서 먹던 떡볶이를 먹고 싶었는데, 여기에 이렇게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폭풍 흡입'했다.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김보성은 아내가 만든 보리굴비를 직접 외국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함께 나눠먹는 모습을 보였다. 김보성이 염장한 보리굴비를 선뜻 내놓자 이상민은 하우스메이트들에게 "이게 엄청 비싼 음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민, 김보성은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나두왕 초등학교를 찾아 희귀난치 환아를 위해 학용품을 베푸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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