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전남 신안군 임자면에 있는 대광해수욕장이 7월 13일 개장해 8월 15일 광복절까지 운영된다.
대광해수욕장은 임자면 북서해안에 발달한 비경지로 길이 12km, 폭 300m의 규모를 자랑한다.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에서 해변이 가장 길고 규사 질 모래가 깔려 있어서 깔끔한 편이다. 해변 모래언덕에는 해당화 등 바닷가 식물이 자라고 곰솔도 우아하게 숲을 이뤄 여름 피서지로 제격이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몽골텐트 등을 빌려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해변승마체험을 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대광해수욕장은 비금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암태도 추포해수욕장, 도초도 시목해수욕장과 함께 신안군의 4대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전라도 쪽에서는 가볼만한 곳으로 명성이 높다.
임자도에는 보라민박, 방주민박, 만돌이네민박,어울림민박펜션 등 숙소가 20여곳 있다. 식당은 하우리부일호횟집,나들목맛집,옥류관,마나,신안가든,편안한횟집 등 식당과 소소카페 등 커피 따위를 마실 수 있는 업소가 있다.
임자도는 몸에 좋은 먹거리가 풍성한 섬 여행지다. 양파,대파,새우젓,민어,병어,천일염,김 등은 임자도에서 생산하는 특산물로 품질이 우수하다.
한편 대광해변은 봄에 신안튤립축제가 벌어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