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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김승현, 차은우와 비슷하다는 말에 설리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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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김승현, 차은우와 비슷하다는 말에 설리 반응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08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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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악플의 밤' 김승현이 차은우와 비슷하다는 말에 달린 악플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김승현과 전진이 출연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승현은 차은우와 자신을 비슷하다는 발언에 관한 악성 댓글을 읽었다. 하지만 악플 낭독을 채 끝내기 전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부터 술렁이기 시작했다. 

 

김승현 [사진 = JTBC2 '악플의 밤' 방송 캡처]
김승현 [사진 = JTBC2 '악플의 밤' 방송 캡처]

 

스튜디오의 설리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진짜 그런 말을 했냐는 표정을 보였고, 이를 놓치지 않은 신동엽은 "착한 설리가 미친 게 아니냐는 말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승현은 딸과 관련된 악플도 인정하며 "제가 무책임한 부분도 있었다. 도리를 다하지 못한 거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설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설리는 "어렸을 땐 스무 살 되자마자 결혼하고 싶었다. 사실 요즘은 결혼을 굳이 해야 하나 싶다"면서 "현재는 결혼은 안 하고 아이 먼저 가지면 안 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최근에 '악플의 밤'에서 이슈가 된 설리의 발언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악플의 밤'을 잘봤다고 하시더라"며 "대중들이 악성 댓글을 달면 '난 그냥 오늘도 이렇게 방송을 마치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다'라고 생각한다"며 담대한 태도를 보였다.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 '악플의 밤'은 지난달 2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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