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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작은 거인' 하성운, 청량한 '블루'로 여름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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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작은 거인' 하성운, 청량한 '블루'로 여름 저격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0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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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김지원 · 사진 손힘찬 기자] "하성운이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가수라는 걸 인정받고 싶습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활동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한 하성운이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BXXX' 쇼케이스에서 하성운은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들이 많아서 빠르게 준비해서 나왔다. 열심히 작업한 음반이 발매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초고속 컴백의 이유를 전했다.

 

 

# 솔로가수 하성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담은 '미지수 X'

이날 앨범 이름 'BXXX'에 대한 질문에 하성운은 "X는 미지수의 'X'다. Blow, Burn, Best 등 여러가지 B로 시작하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는 앨범이었으면 한다"며 "앨범 안에 다양한 스토리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인 '블루(BLUE)' 또한 의미를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성운은 "'블루', 파란색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모두 다를 것"이라며 "파란 바다, 푸른 새벽, 새파란 하늘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푸른 꿈이나 희망, 아니면 우울한 감정들을 파란색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란색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감정들과 이미지를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번째 미니앨범 'BXXX'는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의 첫 번째 앨범과는 다른 나른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약 한 달만에 솔로 데뷔한 하성운은 첫 번째 앨범에 이어 두 번째 앨범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줬다. 일부 누리꾼들이 걱정하던 이미지 소모 우려를 다소 덜어낸 모양새다.

 

 

# '잊지마요'부터 '라이딩'까지 11개의 자작곡... '프로듀서형 아티스트'로의 성장

하성운의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BXXX'에는 타이틀곡 '블루(BLUE)'를 비롯해 '블루메이즈(Bluemaze)', '라이딩(Riding)'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하성운은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와 마찬가지로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서형 아티스트'로서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이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 아이디어를 정하는 과정부터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하성운은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해서 점점 의미를 넓혔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하성운은 개코에게 본인이 먼저 컬래러레이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에 선공개된 수록곡 '라이딩(Riding)'에 대한 질문에 하성운은 "노래를 만들면서 개코 선배님의 목소리가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먼저 연락을 드렸다"며 "제가 생각한 콘셉트와 맞게 가사도 잘 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성운은 "솔로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하성운이라는 가수가 혼자서도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는 가수,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기억될 수 있는 가수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8일 오후 6시 발매된 하성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BXXX'의 타이틀곡 '블루(BLUE)'는 서정적인 피아노, 어쿠스틱한 드럼이 매력적인 미디움 템포의 팝 장르의 곡으로 후렴구 하성운의 시원한 보컬과 감각적인 신디사이져 리드 음의 어우러짐이 인상적인 곡이다.

하성운은 이날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엔딩 무대에서 머리부터 발 끝까지 파란색으로 변신하겠다"며 재치 있는 공약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블루(BLUE)'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하성운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과 부산 벡스코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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