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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차트] 벤·장혜진·윤민수·김나영…7월 여름 발라드 강세에 주춤하는 '서머퀸'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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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차트] 벤·장혜진·윤민수·김나영…7월 여름 발라드 강세에 주춤하는 '서머퀸' 대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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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여름 발라드의 저력이 무섭다. 발라드 장르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데 비해 여름 강세를 보였던 댄스 장르는 주춤,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난 3일 발매된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가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혜진, 윤민수의 '술이 문제야', 송하예의 '니 소식',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의 발라드가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 가수 '벤' 프로필 사진]
[사진 = 가수 '벤' 프로필 사진]

 

그간 '여름'하면 떠오르던 히트곡들은 밝고 경쾌한 댄스곡이 많았다. 이 때문에 올 여름에도 많은 가수들이 '서머퀸'을 자처하며 나섰다.

솔로 데뷔곡 '와이 돈 유 노(Why Don't You Know)'와 '러브 유(Love U)' 등 여름을 저격하는 댄스곡으로 큰 인기를 받은 청하는 지난달 24일 '스내핑(Snapping)'을 발매했다. 발매 다음 날 멜론 차트 최고 순위 2위까지 기록했으나 발라드의 기세에 밀려 9일 오전 9시 현재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빨간 맛', '파워 업(Power Up)' 등의 중독성 있는 여름 댄스곡으로  사랑받았던 레드벨벳 역시 지난달 19일 신곡 '짐살라빔(Zimzalabim)'을 발매했으나 발매 당일 멜론 차트 3위로 진입한 후 현재 2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어 지난 1일 발매한 여자친구의 열대야(Fever), 지난달 13일 발매한 전소미의 '버스데이(Birthday)' 등이 여름을 정조준 할 댄스곡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발라드곡 강세에 밀려 주춤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부 곡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음원 차트에 오른 경향이 있다"며 무리한 홍보 활동으로 일시적인 흥행에만 몰두한 결과가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7월 음원 차트는 '여름'하면 '댄스곡'이라는 공식을 깨고 발라드곡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대중들의 니즈(needs)가 더 이상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해졌고, 곡이 좋다면 그 시기가 언제든 사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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