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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김서영-삼성전자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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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김서영-삼성전자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후원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7.09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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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한국 수영 간판 ‘인어’ 김서영(25·경북도청)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아디다스는 9일 “여자수영 국가대표 김서영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서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 에서 금메달, 2019년 국제수영연맹(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내년 있을 2020 도쿄 올림픽 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 '인어' 김서영이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게 됐다. [사진=아디다스 제공]

김서영은 아디다스와 현금 및 용품 후원 계약에 따라 브랜드 여성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아디다스는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도쿄 올림픽에서 김서영이 한국을 대표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서영은 수영에서 불리한 작은 신장(164cm)에도 불구하고 매 대회 뛰어난 성적을 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고난 부력과 유연성, 뛰어난 순발력을 기반으로 작은 키 핸디캡을 극복하며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도구의 도움 없이 신체적인 능력으로만 경쟁하는 종목이라는 특성 상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육상, 수영 등 기초종목에서 여자선수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다. 김서영은 다가오는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가능성이 충분해 큰 기대를 모은다.

아디다스는 수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 많은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얼마 전 방한했던 폴 포그바부터 손흥민, 이강인 같은 해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를 비롯해 이정후, 이대은과 같은 국내에서 뛰고 있는 야구 스타들의 활동을 백업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김서영이 출전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선수와 팬들이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이크 더 웨이브(Make the Wave)' 캠페인을 시작한다.

▲ 삼성전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메이크 더 웨이브'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서로 응원한다는 의미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선수촌에 255㎡ 규모의 체험관을 마련해 선수들이 최신 휴대폰과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폼 교환과 생일 파티 등 각국 선수들이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수구 결승전에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함께 등장할 수 있는 기회(에스코트 키즈)를 제공하고, '로봇다리 수영 선수'로 알려진 김세진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와 경기 단체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 부사장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파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이어 나가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수영선수권은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등 총 6개 종목을 겨루는 세계 5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이번 광주 대회는 193개국에서 선수, 임원, 미디어, 국제수영연맹 관계자 등 총 7266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8월 5일부터 진행되는 세계 마스터즈수영 선수권대회 참여 인원까지 포함하면 1만2000명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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