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22:35 (화)
'태양의 계절' 하시은, 이상숙에 "내가 어떤 선택해도 믿지?" 오창석 아이 지울까
상태바
'태양의 계절' 하시은, 이상숙에 "내가 어떤 선택해도 믿지?" 오창석 아이 지울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09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태양의 계절' 하시은이 이상숙에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말했다. 하시은의 임신 사실을 짐작도 못하는 가운데 그가 오창석의 아이를 두고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8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서는 하시은(채덕실 역)이 집으로 돌아와 이상숙(임미란 역)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하시은은 오창석(오태양 역)을 만나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고 오창석의 아이지만 부담줄 생각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오창석은 자신의 2세가 생겼다는 말에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 화면 캡처]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 이상숙을 앞에 두고 하시은은 "엄마는 내가 어떤 선택을 해도 믿을 거냐"며 "정리가 되면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숙은 하시은을 직접 찾아나선 오창석의 달라진 태도를 두고 하시은에게 잘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알쏭달쏭한 딸의 말에 혹시 둘이 연인 관계를 정리하는 게 아닌가 우려했다.

전일 방송에서는 산부인과를 찾은 하시은이 임신 진단을 받고 오창석을 피해 여행을 떠났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뒤 하시은은 누구하고도 결혼할 마음이 없다는 오창석의 말을 떠올리곤 마음의 정리를 했다.

오창석이 윤소이(윤시월 역)의 존재를 알아차린 뒤 점차 하시은과 관계가 소원해지는 사이 임신이란 문제가 생겼다. 하시은이 뱃속 아이를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 '태양의 계절'은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