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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남편 '아내의 맛' 송가인 진료, 퇴행성 디스크 판정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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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남편 '아내의 맛' 송가인 진료, 퇴행성 디스크 판정 이유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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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장영란 남편 한창, 송가인 진료에 눈길!'

장영란 남편 한창이 '아내의 맛'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미스트롯' 송가인의 진료를 맡은 가운데 퇴행성 디스크 판정을 내려 시선을 끌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송가인이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이 찾은 병원은 바로 장영란 남편 한창이 운영하는 한방 병원이었다. 

송가인의 상태를 자세히 살핀 장영란 남편 한창은 송가인이 퇴행성 디스크 판정라고 진단했다. 그는 "사고 충격으로 통증이 심해졌다"며 "사고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을 준 건 아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의 원인인 건 사실이다. 평소에는 버티다가 심해진 것"이라는 소견을 보였다.

 

장영란 남편 한창의 병원을 찾은 송가인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장영란 남편 한창의 병원을 찾은 송가인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장영란 남편 한창의 충격적인 진단에 송가인은 추나 요법으로 치료를 받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송가인은 지난달 20일 스케줄 소화 중 차량이 반파되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일 광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겪은 일이었다.

큰 사고로 놀랄 법도 했지만 송가인은 팬들을 위해 무대에 직접 오르는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고 직후 송가인이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심지어 송가인은 "제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시지 않았나 싶다"며 "여러분에게 건강한 모습 보여드려야하는데. 아직은 안정을 해야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있다"고 자세히 설명하는 배려심도 드러냈다.

송가인은 어지럽다고 말하면서도 복대를 차고 무대에 섰다. 성치 않은 몸으로도 관객들을 향해 "저를 보러와주신 분들이 있으니 그냥 갈 수 없을 것 같다. 오늘은 한곡만 불러드려도 괜찮겠냐"고 양해를 구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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