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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독립선언, 무엇으로부터 독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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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독립선언, 무엇으로부터 독립일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7.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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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가 결혼생활 30년 만에 독립한다.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를 통해서다.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가 전인화 독립 선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배우 전인화는 MBN의 새 예능 '자연스럽게' 티저 영상에서 일탈에 대한 소망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했다.

전인화는 "카메라가 360도 둘러싸고 있으니 굉장히 어색하고 긴장된다"며 예능 초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자연스럽게'에 출연하게 된 뒤 가족들의 반응도 솔직하게 전했다.

배우 전인화 [사진 = MBN '자연스럽게'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전인화 [사진 = MBN '자연스럽게' 방송화면 캡처]

 

전인화는 "가족들은 '자연스럽게' 출연을 대환영하더라"라며 "내가 집에 없어 좋아하는 걸까?"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 관찰예능 출연에 자녀들은 "우리 엄마 살아있네"라는 반응을, 남편 유동근은 "이제 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전인화는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전인화는 "남편과 아들, 딸이 좋아하는 음식부터 다르다. 저 역시 치열하게 엄마이고 아내이고 며느리일 때가 있다"라며 가정과 일을 병행해야하는 워킹 맘으로서의 고충을 밝혔다.

전인화는 "제가 예쁜 창가 있는 데서 커피만 우아하게 마실 것 같잖아요?"라며 "아, 정말 그렇게 살고 싶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 해 인터뷰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는 "난 여기 와서 그렇게 살 거예요. 일단 아무도 없잖아"라며 '자연스럽게'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전인화는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전인화는 24살인 1989년에 아홉 살 연상인 배우 유동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전인화 유동근 아들은 최근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남다른 보컬 실력을 뽐낸 지상(유지상)이다. 

'자연스럽게'는 전인화가 결혼 30년 만에 겪는 독립생활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스타들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한다. '자연스럽게'에는 전인화뿐아니라 배우 조병규, 은지원과 김종민이 출연하며 다채로운 스타들의 라이프 생활이 공개된다.

배우 전인화는 '여인천하', '왕과 나', '제빵왕 김탁구', '내 딸, 금사월'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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