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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중국 미녀골퍼 수이샹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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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중국 미녀골퍼 수이샹 후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7.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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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미녀골퍼 수이샹(20·중국)을 하나금융그룹이 돕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수이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수이샹은 모자와 상의, 소매 등에 하나금융그룹 로고를 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드림투어에 나선다.

 

▲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미녀 골프선수 수이샹.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수이샹은 170㎝를 훌쩍 넘는 신장(키)에다 수려한 외모를 지녀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2부 투어 골프선수임에도 주목도가 높아 러브콜을 받았다.

골프팬들은 미녀 골프선수를 논할 때 안신애 유현주 박결(이상 한국), 무니 허(중국) 등과 더불어 수이샹을 빼놓지 않는다.

하나금융그룹이란 든든한 날개를 단 수이샹은 성적을 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여태껏 7번의 드림투어 대회에 나서 톱10에 진입한 경우가 한 차례밖에 없다.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중국의 유망주를 발굴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시아와 세계의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 골프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스폰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이샹은 “작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초청선수로 참가, 처음 인연을 맺었는데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의 선수가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KLPGA 1부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반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수이샹이 1부 투어 시드를 확보할 경우 계약 조건을 경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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