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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여친 음주운전 방조에 사과 '멜로가 체질' 방영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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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여친 음주운전 방조에 사과 '멜로가 체질' 방영 앞두고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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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오승윤 여친 음주운전 방조로 조사.'

배우 오승윤이 여자친구의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소속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11일 오승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확인 결과,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며 "이로 인해 오승윤은 인천 서부경찰서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승윤 [사진=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오승윤 [사진=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소속사 측은 "오승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오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1996년 MBC 드라마 '자반고등어'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의 오승윤은 오는 26일 방영을 앞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이효봉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오승윤은 최근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지난 8일에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매직키드 마수리’ 출신인 동료배우 정인선을 가장 보고 싶은 친구로 꼽으며 "2014년 쯤 주말 드라마를 같이 했었는데 그 때 이후로 본 적이 없어서 보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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