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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비와이, 비아이 김한빈 마약 논란에 맘고생...기억나는 댓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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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비와이, 비아이 김한빈 마약 논란에 맘고생...기억나는 댓글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11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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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해피투게더4' 비와이가 출연해 비아이의 마약 사건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서민정, 신지, 지상렬, 김종민, 비와이, 크러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비와이는 지난달 불거진 아이돌그룹 아이콘 출신의 비아이 김한빈의 마약 사건으로 신경을 썼다는 사실을 알렸다.

비와이는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떠있는 걸 봤다. 연관 검색어에 마약이 있더라"며 "저는 잘 모르는데 저와 비슷한 예명을 지닌 분이 사건에 연루됐더라"고 전했다.

 

비와이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비와이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그는 "나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아 결국 SNS에 내가 아니라는 글을 남겼다"며 "누가 처음 시작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다. '비와이가 하는 약은 오로지 구약과 신약'이란 말이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2일 오후 비와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비와이입니다. 살면서 마약은 본 적도 없습니다"고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당시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LSD) 구매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혐의를 받았지만 경찰은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고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비아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전속 계약 해지를 알렸다. 비아이 또한 인스타그램에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한때 너무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마약을) 하지도 못했다"라고 마약 복용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유느X무느X조남매가 있는 '비밀의 방'에 최고의 스타들이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 '해피투게더 4'는 지난해 10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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