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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바람의 언덕’까지 편히 모십니다! 삼수령에서 무료버스 운행...태백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해바라기축제장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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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바람의 언덕’까지 편히 모십니다! 삼수령에서 무료버스 운행...태백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해바라기축제장도 가볼만한 곳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7.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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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시원한 바람의 언덕으로 편히 모실게요!

강원도 태백시는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삼수령 주차장에서 매봉산 풍력발전단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는 여름에 가볼만한 곳으로 이름난 매봉산 고랭지 배추재배단지와 풍력단지의 이국적인 정취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

태백고랭지 배추밭과 바람의 언덕.[사진=태백시]
태백고랭지 배추밭과 바람의 언덕.[사진=태백시]

 

매봉산 높이는 해발 1,305m로, 이곳에 오르면 구름이 옆구리를 스쳐지나갈 정도여서 서늘하다.

정상 근처 1,286m 중턱에 커다란 날개가 돌아가는 풍력발전기가 있고 그 아래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배추밭이 펼쳐진다. 이 곳이 ‘바람의 언덕’이다.

여름에도 더위가 느껴지지 않는 환상적인 피서지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소문나 있다.

단지 워낙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막이 겉옷은 물론 늦가을 차림도 필요할 때가 있다.

삼수령에서 바람의 언덕까지는 자동차로 10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곳은 사유지일뿐 아니라 길이 마주 오는 차가 비켜가기 힘들 정도로 비좁은 농로여서 농부들의 작업에 피해를 주기 십상이다. 일방통행 도로다.

그래서 농사 짓는 철에는 차단기가 설치돼서 외부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 5월부터 10월말까지 차량진입을 막고 있다.

따라서 여행객들은 바람의 언덕을 둘러보려면 삼수령에서 약 1시간 동안 걸어 올라가야 한다.

삼수령에는 주차장과 간단한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매점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바람의 언덕으로 가려면 태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삼수령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태백해바라기축제가 열리는 구와우마을.[사진=뉴시스]
태백해바라기축제가 열리는 구와우마을.[사진=뉴시스]

 

한편 오는 7월 20일부터 8월4일까지 태백시 황지,검룡소,오투리조트,365세이프타운 등에서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벌어져 무더위를 잊으며 각종 공연과 레포츠 등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7월 26 부터 8월 11일까지 삼수령 아래 구와우마을에서는 태백해바라기축제가 열린다. 사유지이며 산속 해바라기밭을 거닐며 꽃구경을 하는 재미가 축제의 핵심이다. 밭 가장자리와 산자락으로 따라 걷기코스가 나 있다.

태백의 숙소로는 ‘태백산민박촌’이 첫손가락에 꼽힌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좋은 잠자리다. 태백산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운영하므로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다. 위치는 태백산 당골 부근. 근처의 오토캠핑장도 인기 높다.

통리 협곡 부근의 태백고원자연휴양림도 계곡에 통나무집들이 있어서 운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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