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인기가요'에서 여자친구가 '열대야(Fever)'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작가 윤신혜 이지혜 장은정‧연출 조문주)에서 여자친구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플라워(FLOWER)'와 '열대야(Fever)' 무대를 선보였다.

다양한 디자인의 모노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여자친구는 '플라워'로 청량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하얀 의상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열대야(Fever)' 무대에서는 기존 청순 콘셉트보다 한층 더 세련됨을 더한 여름밤의 축제 같은 화려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열대야(FEVER)'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곡으로, 여자친구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칼군무에 힙한 스웨그를 더한 열정 퍼포먼스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9일 '더 쇼'를 시작으로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5일 연속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오늘(14일) '인기가요'에서도 여자친구가 1위를 차지하며 이번 앨범 활동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14일 SBS '인기가요'는 네이처, 박재정, 백현, 벤, (여자)아이들, 에스에프나인(SF9), 에이티즈(ATEEZ), 여자친구, 온리원오브(OnlyOneOf), 원팀(1TEAM), 의진, 청하, 프로미스나인, 하성운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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